안녕하세요!~
오늘은 충주에서 오마카세로 유명한 맛집
"외당" 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살짝 골목 골목에 있어서 모르는 사람이 찾기
쉽지 않을 것 같은 곳입니다.
외당
외당은 구옥을 조금씩 리모델링해서 옛날 감성을 살린
요즘 건축 트렌드에 맞는 인테리어를 지향하는 것 같았어요.
주변과 이질감이 들지 않고 자연스러운 것 같아서 좋아 보였습니다.
오늘은 어머님과 아버님 생신을 미리 챙겨드리기 위해서
예약을 했는데요. 레스토랑 직원분들이 대체적으로
친절하였으며 협조적인 모습을 많이 보여주셔서
너무나도 기분 좋게 방문했던 곳으로 기억될 것 같네요.
이곳이 정문인데요. 정말 가정집 같은 분위기가 났어요.
레스토랑에 입장하기 전부터 친근감이 많이 생기네요.
실내의 규모는 전혀 널찍한 느낌은 아니었지만
일행들끼리 식사를 할 수 있는 사적인 공간들이
충분히 갖추어져 있어서 여유롭게 그리고 편안한 분위기로
식사하시기에 적합한 곳인 것 같습니다.
저희가 예약을 하고 갔었는데요.
깔끔하게 세팅이 되어 있어서
뭔가 식사가 나오기 전부터 기대감이...
식전에 입맛을 돋우기 위한 애피타이저쯤으로
생각되는 음식들이 나왔는데요.
상당히 깔끔한 맛인 것 같아서 좋았던 것 같아요.
요리를 하면서 정확한 답이 없다는 걸
많은 요리사분들과 요리를 취미로 갖고 계신 분들은
알 수 있을 텐데요. 그 이유는 "적당히"라는 단어를
자주 쓰기 때문에 정확한 레시피가 없다고 보는 것이
현명할 것 같은데요. 이곳은 "적당히"를 정말 잘 알고 있어
"음식들의 맛과 간이 정말 훌륭하다."라고 느껴집니다.
저희가 시킨 메뉴는 "외당VIP" 였는데요.
위의 사진이 메인입니다. 생선들이 대체적으로
신선하게 보관된 것 같은 느낌을 받았는데요.
개인적으로 비린 음식을 삼킬 수 없는 비위를 갖고 있어서
조금만 비리나 싶으면 뱉어 내는데
이곳에서 먹은 음식 중에는 뱉어 냈던 회는 없었습니다.
메인 이후에 뼈째회도 나오고
소고기 버섯 버터 구이가 저렇게 귀여운 불판 위에
나와서 직원분께서 직접 익혀서 주시고 가셨어요.
소고기도 배가 부른 와중에 먹었는데도
불구하고 맛이 참 좋았었어요.
그다음으로는 생선구이도 나오고 꼬치구이도 나오고
앞전에 메인에서 나왔던 랍스터 회에서 사용되었던
랍스터도 집게랑 다리 부분을 손수 쪄서 주셨네요.
이때부터 배가 터질듯한 느낌이 조금씩 들기 시작했습니다. ^___^;;;;
이후에 치킨가라게가 나왔고 홍게 찜이 나왔는데요.
배가 부른데도 계속 먹게 하는 그러한 맛이었던 것 같아요.
특히 치킨 가라게를 많이 먹어 봤었는데...
이곳 가라게 참 깔끔했던 것 같아요.
그리고 꼭 드셔보셔할 것 중 하나가 양념 꼬막 덮밥인데...
정말 맛있어요!!~ 강추!!!~
디저트로는 달달한 수박과 참외가 나왔는데요.
앞전에 나왔던 환상적인 비쥬얼들과
비교가 좀 되긴했지만 만족스러웠습니다.
어머니 아버지 생신이라고 말씀을 드리고
케이크를 맡겼었는데요. 센스있으신 쉐프님께서
광어로 생일 케잌을 따로 또 만들어 주셨네요.
정말 부모님들께서 잊지 못하실 생신이실 것 같네요.
광어회 케이크!!!~
사실 연포탕이 나왔었는데 사진 찍는 걸 깜빡하여서
사진을 올릴 수가 없네요...ㅠ,.ㅠ
오늘은 충주의 정통 오마카세 맛집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갖았습니다.
소중한 분들과의 식사 자리에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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