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람이 태어나고 자라나고 그리고 남자와 여자가
만나게 되고 마음이 맞아 결혼을 하게 되는데요.
(결혼을 읽컫어서 국어사전에서는 "인륜지대사"라
표현을 하기도 하는데요.)
결혼에 앞서 조금 형식적이기는 하지만
"프러포즈"가 일반적인 순서가 되고 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프러포즈 명소로 잘 알려진
남산타워를 방문해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처음 남산타워를 오르기 전에 바라보면...
그다지 높지 않아 보이는데요.
사실 생각보다 높고 경사 또한 가파르기 때문에
프러포즈를 하는 당일 예쁘게 꾸며 입고
오르기에는 큰 무리가 있기 때문에
자가가 있다면 자가로 그렇지 않다면
택시를 타고 케이블카까지 가셔서
등산을 시작??? 하시지 마시고 케이블카를
타시는 것을 추천드릴게요.
대인 1인 기준으로 왕복이 14000원이고
운영하고 있는 시간은 아침 10시부터 오후 11시까지로
확인할 수 있네요. 영업 요일은... 365일 연중무휴로
운영되고 있는 걸 알 수 있네요.
저희는 케이블을 타고 남산타워에 있는
N 그릴이라는 레스토랑에 예약이 되었는데요.
남산 타워 하면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야경으로
유명한데요. 이러한 로맨틱한 환경 덕분인지
수없이 많은 커플들이 지속적으로 방문을 하며
서로의 사랑을 약속하며 잠가놓은 자물쇠로
잘 알려져 있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 Google 리뷰를 많이 보기 때문에
위의 사진은 구글 리뷰를 포스팅했습니다.
구글 평점은 5/4.3인 반면에 네이버는 5/4.69로
다소 차이가 있음이 보이네요.
메뉴는 위에 포스팅해 놓은 것처럼 다양했는데요.
저희는 커플 코스를 DW형이 예약해주었답니다.
위에서 메뉴를 볼 수 있는데요.
메뉴는 고정 메뉴들입니다.
메뉴들 이름이 남산 인근에 위치한
동네들이라서 뭔가 친숙한 느낌이 많이
들었어요. 고급 레스토랑이지만 이질감이
전혀 들지 않는 듯한 친숙한 고국의 느낌?
테이블이 세팅되면서 스파클링 와인과
빵, 버터 그리고 물이 나왔습니다.
첫 번째 메뉴는 녹두빈대떡/ 마약김밥/ 육회/ 히비스커스 젤리
이렇게 나왔는데요. 잘 아는 맛!~ 익숙한 맛!~
그래서 맛있는 맛이었습니다.
이건 두 번째 메뉴인데요. 경복궁 '구절판'
흠... 개인적으로 이건 별로였어요.
뭔가 성의 없는 느낌이에요...
다음으로 나온 메뉴인데요 제목은
"종로 '생선구이 골목'"입니다.
겉바속촉-> 껍질은 바삭하고 살코기는
촉촉한 느낌이었습니다. 맛이 좋았어요.
다음으로 나온 음식은 "동대문 '닭 한 마리'"입니다.
이상하네요... 닭 한 마리가 빠진 것 같아요....
뭔가 대식가들이 방문하기에 부적절해 보입니다.
이것이 메인 메뉴입니다. 이름하여!~ 남산'엔 그릴'
국내산 한우 안심, 채끝, 부챗살을 맛있게 구워서
내보네는 것 같은데요. 맛이 좋았습니다.
스테이크와 함께 나온 싸이드 음식들인데요.
머시룸 '파피 요트' 좌측 상단에 있습니다.
그 하단에는 머스터드 크림소스와 엔 그릴 스모키 주스가
함께하고 있습니다. 발효한 야채 피클 3종 세트는
생각했던 것보다 맛이 좋아서 당황했습니다.
다음으로 나온 건 "인사동 '전통찻집'입니다.
오미자 소르베와 민트 그라니테.
뭔가 관상용으로 눈에 뜨였던 거 같아요.
맛도 달짝지근한 게 좋았습니다.
다음으로 나온 음식은 "광진구 '어린이 대공원'"인데요.
라즈베리 스펀지, 머랭 쿠키를 곁들인 크림치즈 무스,
라즈베리 소스와 솜사탕인데요. 뭔가 하나하나 열심히
만든 듯한 성의가 보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쁘띠 푸 & 커피로 테이블이 끝나는데요.
대략 한 시간 정도가 걸렸습니다. 그 시간 동안 남산타워는
360도 서서히 돌면서 서울 전역의 야경을 보여주었는데요.
전반적으로 음식도 좋았지만 멋진 서울의 황홀한 야경에
보다 흠뻑 취하는 시간을 갖았던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개인적으로 주문한 케이크입니다.
레스토랑에서 따로 주문을 할 수 있던 것 같아요.
필요하시면 다시 한번 확인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오늘은 지극 정성으로 동생의 인륜지대사를
도와주었던 형아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한 번 더
갖게 되었던 포스팅이었습니다.
오늘은 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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