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조금 무거운 주제를 다뤄 볼까 합니다.
코로나19 사태가 캐나다에서는 전혀 와닿지 않는
남의 나라 일 같은 느낌이었는데요...
정말 며칠 전까지만 해도 두 자리 숫자의 확진자가 어렵게 넘었는데요.
그런데...
3월 17일 날짜로 캐나다 정부에서 공개한 확진자 수만 569명이네요...
4명의 사망자가 있고요... ㅠ,, ㅠ
가장 중요한 사건 중 하나는 캐나다 트루도 총리의 부인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부터 캐나다의 공황상태가 격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중의 가장 큰 제제는 캐나다 입국 금지...
제외 대상에는 외교관과 비행승무원 미국시민들이 있다고 하네요.
비영주권자로써 한국에서 오시려 했던 분들은 아마...
학생, 워홀, 여행 비자를 소지하신 분들이 있을 텐데 입국이... 더 이상...X
뿐만 아니라 캐나다 내의 모든 도서관, 학교, 어학원들이 문을 닫았고요.
학교나 어학원은 휴업을 하거나 온라인 수업을 통해서
수업을 진행하는 경우가 점점 늘고 있다고 합니다.
레스토랑들은 더 이상 실내에서 손님들을 받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배달이나 테이크아웃은 제외 대상입니다.
이를 어길 시에는 25000불의 막대한 벌금이 있을 예정이지요.
이 발표 하나로 캐나다의 수없이 많은 요리사, 서버, 비즈니스 오너 등
수없이 많은 사람들이 하루아침에 직업을 잃고 수입원이...X
밥줄이 끊겼습니다...
현지에서 수년간의 경력과 의사소통능력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
이러한 상황에 놓이게 됐는데... 당연히 이 순간에 워홀, 졸업 후 구직을 하시는 분들은
정말 더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개인적으로 워홀을 오시려하던 분들이 잠정적 연기를 하거나
코로나가 진정된 이후에 진짜 캐나다의 모습을 느끼며
현지의 경험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만약 지금 시기에 오시면... 집에 갇혀서 방 렌트비만 내다가...
시간을 다 보내고... 비싼 비행기값을 또 지불하여...
득보다는 실이 훨씬 더 많은 시간을 보내며 인생에서 가장 중요하다던 20대의 시간을
허비할 우려가 있어보입니다. 현실적으로 매우 비추합니다.
또한 비즈니스를 하시고 계시는 수없이 많은 분들도 여기에 포함되리라 생각합니다.
기나긴 추운 여름이 지나고 진정한 캐나다의 모습인 여름이 다가 오는 이 시점에...
전염병으로 인해 막대한 악영향이 불가피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여기서 끝이 아니고....
보건복지부 장관? 이 분의 이름은 Dr David Williams입니다.
이분이 한 말씀 더 하셨는데요.
데이케어, 사립학교 등등 모든 영리시설의 운영을 금지하였습니다.
캐나다 내의 대부분의 노동자들은 하루아침에 회사에서 해고를 통보 당했고
앞으로도 꾸준히 인력을 줄일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상황에 캐나다에서 사업을 준비하시거나
워킹홀리데이나 유학을 오신 분들이 계신데요...
사업은 코로나의 여파로 인해 정말 막대한 경영난을 겪을 수 있으며
워홀러는 불행하게도 일을 구하기 매우 어려울 것이며 비싼 렌트비만 감당하게 될 것 같습니다.
유학생들은 학교가 휴업했기 때문에 집에서 인터넷 강의만 듣게 될 것입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까지하겠습니다.
캐나다뿐만 아니라 한국 또는 그 밖의 제3국가에서
코로나로 인한 극심한 경제적 또는 정신적 고통을 겪고 계신 분들이 많이 계실 텐데요.
모두들 힘내세요!~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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