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_______^
오늘은 즐거운 일요일이었어요.
제가 쉬는 날이기도 해서 조금 더 행복했던 것 같아요.
쉬는 날은 밀린 빨래도 하고 일하느라 못 샀던 식료품도 사는 날이에요.
늦게까지 늦잠도 자는 날이기도 하고요. ^___________^
쉬는 날이기 때문에 모든 신체의 움직임을 최소화해야 해요!
그런 이유로 쉬는 날은 외식을 자주 하는 것 같아요.
하필이면 오늘이 일요일이네요...
한국 분들에게는 일요일의 메뉴가 세뇌되어 있어요
"♩일요일은???!! ♪ 네가 짜장면 요리사!!!~♬"
맞아요... 오늘은 짜장면을 먹는 날이에요!!
자장면 집을 검색하면 한식집이나 일식집도 같이 검색창에 나와요.
왜냐면 음식 메뉴에 포함되어 있거든요.
하지만 전문점이 조금 더 전문적이겠지요?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믿어 의심치 않아요!!!~
구글에서 검색한 결과 4.2/ 5의 점수를 갖은 북경서 이 가장 높은 점수를 갖고 있네요.
추가적인 검색 결과 나쁜 평판을 갖고 있진 않은 것 같고요.
그래서 짜장면을 먹기 위해...
차량 렌트비... $ 50.20(4만 6천 원이 조금 넘는...)을 투자하여
북경서 이 있는 2150 Steeles Avenue West Units 9 & 10, Vaughan, ON L4K 2Y7
주소지로 출발하였습니다.
불행하게도.... 거주지 근처에서 행사가 있었기 때문에 차량 정체로 인하여
목적지까지의 도착시간이 대략 20분 정도 지체되는 슬픈 현실과 마주치게 되었습니다.
한국과 다르게 캐나다에서는 사는 곳이 어디냐에 따라서 짜장면이 참 귀한 음식이 되기도 해요.
참고로 아는 지인이 있던 지역에서는 짜장면을 위해 왕복 8시간 이상을 운전해서 가야 했어요.
다른 곳의 짜장면 집과 비슷하게 룸으로 된 방이 많이 있었고
살짝 시끌벅적한 느낌이 좀 편안했던 것 같아요.
저와 같이 동반했던 30대 중반의 아저씨가...
간짜장 2, 짬뽕 X, 탕수육, 고추 잡체와 볶음밥을 먹자고 했어요...
너무 많은 것 같아서 볶음밥은 먹어 보고 시키기로 했는데요...
(결국 볶음밥을 볶기도 전에 배가 부르다네요...)
고추 잡체가 처음으로 나왔는데요.
양이 푸짐했어요. 어느 정도냐면...? 고추잡채 먹으니까 배가 불렀어요...
매콤하고 적당한 새우와 약간의 고기가 들어 있었어요...
모두들 맛에는 만족했어요!~ ^____^
솔직히 말씀드리면... 조금 실망했어요... ㅠ,.ㅜ
바삭하지도 않았고 눅눅했고요...
맛도 살짝... 돼지 냄새...
탕수육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4명이나 있었는데... 결국은 절반 이상 남겼어요...
사실은... 간짜장이 나오는 순간에 이성을 잃고... 양념을 면과 바로 섞어 버렸어요...
직후에 깨달았지만... 너무 늦었어요... 그래서 양념을 투하한 후 바로 찍은 사진이에요.
간짜장은 탕수육의 실망감을 없애주기에 충분히 맛있었던 것 같아요!!!~
다음으로는 짬뽕 곱빼기예요.
짬뽕 곱빼기에는 해산물이 많이 들어 있었고요.
고춧가루를 얇게 빻은 것 같은 깔끔한 국물 맛이었어요.
불 맛도 살짝 나는 것 같고요! ^_____^
탕수육을 제외한 음식들은 모두 맛있었어요.
참고로 식사를 같이 한 4명 중에 3명이 10년 이상
혹은 10년에 가까운 요리 경력이 있답니다.
3명의 의견은 동일했습니다.
그리고 서버들의 서비스는 정말 친절하고 좋았어요!
다음에 또 한 번 더 갈 건데요...
다음에는 탕수육 안 먹고 아래에 음식을 먹을 거예요!
첫 번째 음식은 뭔지 모르겠는데 저희 테이블 빼고 다 먹는 것 같았어요.
그리고 멘보샤는 이연복 셰프님에 의해서 많이 유명해졌지요.
하루 오전 & 오후 20세트 한정 판매를 하고 있네요.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까지 하도록 하겠습니다!~
모두들 맛있는 식사하시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___________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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